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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불사 논란 딱 2년 전 국힘에서 이준석 공격할 때랑 오마쥬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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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보면 정진석을 시작으로 배현진 김정재 박수영 유상범 김행 김병민 장예찬 등등 축차투입 하면서 이준석 공격했음

이준석은 일일이 다 물어뜯고 싸워서 매번 말싸움에서 당연히 상대방 바보 만들고 이겼지만 

사람들에게 남는 건 이준석이 매일 싸운다는 이미지와 이준석 적당히 해라뿐이었고

아무도 저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주장 하면서 공격했던 건 기억하지 않음

결국 이준석은 이겼지만 졌음

그 이유는 상대는 다수이고 이준석은 혼자이고+
상대방 스피커보다 이준석 스피커가 훨씬 크다보니 이게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해서 이준석 싸우는 것만 사람들한테 남는 거임

당시에 상대방들이 노렸던 건 이준석과의 말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준석이 반응해주는 것' 그 자체였던 거임

이번에도 마찬가지임
상대방들은 이준석의 해명이나 상식적인 생각은 좆까고 물량전 하는 중이고 이준석이 싸워도 상대방 물량이 끝이 없기 때문에 일일이 바보 만들더라도 결국 남는 건 이준석이 싸움한다밖에 안 남음

그때 교훈을 느낀 게 있다면 이번에는 그때와는 다르게 대응해야 함

물량전 응해줄 필요 없고 답은 병먹금임

이준석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것이 기사 하나하나에 반응해서 왜 저런 사람이랑도 일일이 싸워주냐는 점이었음 

지금 여기서는 왜 이준석이 일일이 안 받아쳐주냐고 불만이지만 나는 이준석 스탠스가 예전처럼 일일이 안 싸워주는 게 잘하고 있는 거라고 봄

애초에 스피커 차이가 너무나서 싸워도 남는 건 이준석 말밖에 안 남음

결국 이쪽은 물량전 응대해줄 세력이 없다는 점이 슬픈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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