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측근 김예지 의원 근황 (전장연 주의)

국회 운영위원회에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입법예고 되었음.

이게 무슨 내용이냐하면




인권위원에 장애인 단체 추천 몫을 새로 추가하고

인권위 지명을 하는 국회, 대통령, 대법원장이 자체적으로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뺐어서,

'인권위원 추천'을 위한 '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신설해서 여기서 지명한 위원후보 중에서 지명하도록 하는 개정안임. 


그럼 이 개정안을 낸 의원 명단을 한번 봐볼까?



명단을 보니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좌파 진영 의원들 일색이다. 

근데 명단에 이질적인 이름 하나가 눈에 띈다. 바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김예지는 이미 비례를 받아 지난 국회에서 초선의원이 됐는데(당시엔 유승민계로 분류됐었음)

비례대표는 두번 이상 주지 않는다는 관례를 개무시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두번째 비례대표를 줘서 비례 재선의원이 됐고, 현재는 친한계로 분류됨.

참고로 김예지 의원실의 이가연 선임비서관은, 전장연 간부 변재원 정책국장의 배우자임. 

참고링크

https://www.fmkorea.com/4489181358

이러한 의원실 구성과 함께, 이준석이 국힘 대표였던 지난 시기 전장연을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이준석 대표를 대신해 사죄하겠다 했던 김예지 의원의 행보는

'전장연이 국힘에 심어놓은 트로이목마'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게 만들었음.

참고로 전장연을 비롯한 상당수 장애인 단체들이 좌파 진영과 연대해 반미, 친북적 행태를 보이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라

굳이 부연설명하지 않고 사진 하나로 대신해도 될 듯.

그리고 이 개정안 대표발의한 서미화 의원의 누구냐면

참고로 전장연이 주장하는 탈시설 사업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간략히 설명하자면,

현재 전담 시설에서 케어받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을, '탈시설'해서 사회에 나와, 개별적으로 케어받게 해달라는 거임.

이렇게 되려면 중증장애인 1인당 인력 몇명이 교대근무 식으로 붙어야 하니

국가예산으로 연간 1억5천~2억 정도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데

저 예산의 25%를 전장연에서 인력소개 수수료 명목으로 25%를 먹겠다는 게 핵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