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대령이 대단한 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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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수사 경찰이
윗선의 압박을 받았어도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면 어땠을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대개는 굴복하겠지?
부당한 권력에 저항한다는 게
희귀해서 그런지 처절해서 그런지
가슴을 짠하게 울리는 맛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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