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의사들 파워가 쎈거는 당연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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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아니꼽고 막 정의 구현 외치고 그래도..
대체 자원이 없자나.
일반 회사원이면 걍 짜르고 대체인원 박으면 그만이지만 의사는 그게 불가능하니까.
의사 수입?? 막말로 미국쪽이나 일본출신 의사면 그나마 통역사있다는 가정하에 가겠지만.. 수준이 꽤 높다는 남미쪽 의사만 해도 선뜻 .. 나자신은 가고 싶지 않은게 사실이고..
개인적으론 난 여의사도 기피한다.. 왜?? 남자의사는 나이가 어려보여도 개인병원 차릴 나이면 군병원에서 쌓고 나오는 경험치가 어마 막지 하거든.
군생활 해본사람들은 알거다. 젊은 나이에 군병원 입실해서 수술받을 정도면 얼마나 중증환자인지.
그런 사람들 계속 수술하면서 경험치 먹고 나온거라 치과든 내과든 특히 정형외과는 무조건 남자의사 있는데로 간다.
군인들 몰모트 삼아서 경험치 이벤트한 의사들이 실력이 나쁠리가 없자나.
(개인적으론 그래서 군병원에서 십자인대랑 어깨쪽 말고는 수술 안하기를 권한다.)
솔직히 이번 의료 파업 사태가 조온나 아니꼽기는 한데... 살짝 돌려 말하면 인턴에 레지던트.. 군의관 생활하면서 2~30대 꼴아박는 의사들이 개빡칠만한 상황인건 또 이해가 된다.
의사들 이익에 최고로 상관있던 의약 분업때도 이정도는 아니였었고..
두창이도 적당히 져주는척 하면서 정치질좀 했어야지.. 너무 정치를 못해..
대학병원 동시에 파업하면 대체할 인력도 없고 환자들만 죽어 나가는데.. 내가 옳아요..만 외치면 그 피해를 누가 감당하겠냐.
어차피 정치인들 지인이야 파업이고 나발이고 큰병나면 지들 인맥써서 VVIP 치료 받을텐데.. 일반 국민은 그게 가능하겠냐고..
그 독불장군 재앙이가 오죽하면 GG쳤겠냐..
진짜 두창이 대책없이 행동하는거 보면 속터져 뒤질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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