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라이브로 경찰 음주단속 때 경험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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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친구가 운전하고
난 보조석에 있었음
보통 음주단속은 신호등 아래에서 하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 신호등 아래에서 하더라?
폭이 넓은 도로도 아니고 2차선도로라 경찰과
차가 거리가 상당히 가까웠음
새벽이였고 외각지역이라
차도 하나도 없었음
우리뿐
우리는 신호가 빨간색이라 정지선에서 신호대기하고
바로 신호등 아래에서 음주단속
그런데 당시 경찰이 경광봉으로 오라고 계속 손짓하더라?
근데 빨간불이라 처음에는 생깜
계속 생까고 있으니 빨리오라고 경광봉으로 신호주길래 신호등과 경찰 수신호중 법적으로 수신호가 우선이라 가자했음
가서 음주측정하니 당연히 안나옴
그래서 가려는데
갑자기 신호위반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뭔소리냐고 경광봉으로 오라고
계속해서 온건데 이딴식으로 하냐?
소속이 어디냐? 개같이 싸움
민원 넣겠다 수신호로 오라해놓고 신호위반?
이게 말이냐? 소속대라
막 이러니 그냥 가라함
저때 친구차가 아니고
친구차 사고나서 수리했는데
수리가 뭐같이 되어서 업체사장이 차를 내줌
만약 친구차였으면 블박까고 끝까지 갔을건데ㅋ
오래된 일이지만 가끔 친구랑도 술자리 안주로 이야기함
저때 진심 어이터져서ㅋㅋ
친구들중에도 경찰 몇명있는데
저거 말해주니 저런 건 민원 넣어라 하더라
귀찮아서 넘어간거지ㅋ
경찰은 개혁의 대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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