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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현장메모] 개장 이래 최다 관중 기록 깨나...'안양폭도맹진가vs나사나수', 아워네이션은 용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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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안양)] 개장 이래 최다 관중 운집이 예상되는 아워네이션(안양종합운동장 별칭)은 엄청난 응원열기로 가득 차 있다.

FC안양과 수원 삼성은 2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를 치르는 중이다.

안양종합운동장은 보라와 파랑의 대결로 뜨거웠다. 두 팀의 대결을 일컫는 지지대 더비는 안양 LG 치타스가 연고이전을 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으나 안양이 시민구단 창단을 하면서 다시 성사됐다. 그동안 안양이 K리그2, 수원이 K리그1에 있어 FA컵(코리아컵)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 FA컵 제외 만남은 2022년 승강 플레이오프 때다. 당시 승리 팀은 수원이었다.

수원이 지난 시즌 강등이 되면서 K리그2에서 만나게 됐다. 경기 날이 다가올수록 관심은 커졌다. 매번 원정석을 가득 채우는 수원 팬들과 엄청난 응원 열기로 유명한 안양 팬들의 응원 대결도 볼거리였다. 게다가 안양은 1위, 수원은 2위에 위치할 정도로 최근 분위기가 매우 좋아 더 관심이 컸다. 안양에서 수원으로 간 백동규가 있어 이목을 끌 이야기도 있었다.

이날 경기는 쿠팡플레이가 '쿠플픽'으로 지정했다. 쿠플픽은 K리그를 주관하는 쿠팡플레이가 자체 제작하는 오리지널 스포츠 콘텐츠다. 최초의 K리그2 쿠플픽이다. K리그1을 제치고 쿠플픽에 선정된 이유가 있었다. 개그맨 이경규가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안양은 개막전 이후 처음으로 가변석 뒤 관중석까지 열어 많은 관중을 맞이하기도 했다.

안양종합운동장 개장 이래 최다 관중이 예고됐다. 기존 최다 관중은 2013년 안양과 수원이 FA컵에서 만났을 때다. 당시 관중은 1만 1,724명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양팀 감독도 기대가 컸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염기훈 감독은 "K리그2에서 이런 분위기가 오랜만일 수 있으니 선수들도 낯설 수 있다. 원래 우리 팬들 소리만 들렸는데 이제 상대 응원도 들어야 하니 그래 보인다. 선수들이 K리그1에서 느낀 기분을 다시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병훈 감독은 "수원 팬들이 많은 건 사실인데 안양도 그에 못지 않고 열정도 대단하다. 분위기가 상대에게 넘어간다고 생각하지 않다. 순위도 높기에 선수단 분위기도 좋다"고 전했다.

킥오프 전부터 응원 대결은 불꽃이 튀었다. '나사나수(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외치는 수원 팬들에 안양은 '안양폭도맹진가'로 답했다. 안양 팬들이 올 시즌 원정만 가면 홈 경기를 만드는 수원 팬들과 맞먹는 응원을 보여줘 경기장은 매우 뜨거웠다. 용광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안양이 초반 밀어붙였다. 그러다 역습에서 김주찬에 실점해 끌려갔다.

안양은 맹공을 퍼부었다. 우측에서 주현우, 야고가 공격을 풀어갔고 마테우스가 중원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연이어 날렸다. 하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김현 추가골이 나오자 수원 팬들은 더욱 흥분했고 '알레알레 수원'을 외치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전반은 수원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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