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뉴뉴스] 현재 황희찬은 올시즌 울브스 최악의 선수 중 한명이다

https://www.molineux.news/match/gary-oneil-has-a-problem-on-his-hands-as-14m-player-struggles-again-for-wolves-at-brighton/

울브스의 오닐 감독은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젊고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을 섞어서 경기에 내보냈다.

때문에 이런 경기에서는 기존에 뛰던 경험 있던 베테랑들이 베테랑의 역할을 해주는게 중요했다.그러나 황희찬은 그런 일을 해주지 못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오닐 감독이 팀에서 가장 좋아하던 선수였다. 그러나 이 한국 선수는 이번 시즌을 힘겹게 시작하고 있다. 브라이튼전에서 황희찬은 솔직히 말해 끔찍한 모습이었다.

황희찬은 단 21번의 터치를 기록했고, 이는 울브스 팀 내 선발 중에 가장 적은 횟수였다. 71분 동안 뛰었던 황희찬의 터치는 26분을 뛴 넬송 세메두의 터치 숫자와 같았다.

딱히 논란의 여지도 없이 황희찬은 이번 시즌 현재 울브스 최악의 선수 중 한명이다.

현재 이 선수는 정말 힘겹게 시즌을 보내고 있고, 지난 시즌의 위협적인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아마도 포지션 문제일 수 있다. 일부는 황희찬이 넒은 공간에서 플레이 할 때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는다고 여긴다.

지난 시즌 황희찬 입장에서는 달리 그런 타입의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중앙에서 튀어나와 더 자주 박스 안쪽으로 침투했지만, 이번 시즌 울브스는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있기 때문에 전보다 그런 식의 플레이가 줄어들었다.

황희찬은 최대한 서둘러 자기 역할을 찾아야 한다. 지금 울브스는 경기에 앉아 있는 승객을 태울 여유가 없는 팀이ㅏ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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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 고메즈는 좋은 득점기회를 날리긴 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를 했고 오닐 감독이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앞서 선택해야 할 옵션 중에 하나임을 입증해보였다.

황희찬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해주기 어렵다.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아마도 가장 나쁜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였을 것이다.

28살의 이 선수가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12골을 넣었던 그 선수와 동일인이라고 믿기는 어려울 지경이다. 경기장에서 그는 완전히 그림자 같았다.

71분 동안 단 21번만 볼을 터치했을 정도였고, 이대로라면 가까운 시기에 출전 시간을 확보할 기회가 거의 없어 보이는 그 선수에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끔찍한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