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월24일 풀햄 토트넘 해외축구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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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월24일 풀햄 토트넘 해외축구 경기분석⭐️

▶️ 풀햄

(잉글랜드 1부 6위 / 승승승승패)

풀햄은 최근 뉴캐슬에게 ‘라스트 미닛 골’을 얻어맞으면서 아쉽게 0-1로 패하고 말았다. 다만 경기 주도권을 내주고 90분을 보냈음에도 기대 득점이 1점을 넘었던 훌륭한 역습 능력과, 89분까지 뉴캐슬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묶었던 수비력이 모두 인상적이었던 매치.

미트로비치(FW)가 지난 경기에서는 31회의 볼터치로 90분간 뛴 선수들 중에서 터치가 제일 적었지만, 점유율을 완전히 내줬던 경기라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다. 수비진의 불안으로 인해 내려 앉는 선택을 자주 하는 토트넘의 특성 상, 팀림(CB)을 시작으로 하는 풀럼의 빌드업은 꽤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풀럼이 전방부터 자주 압박에 들어가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토트넘이 지난 경기 후반에 보여준 압박 대응 능력을 감안하면, 풀럼이 마냥 밀리는 경기 양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전방압박으로 인해 높아진 라인을 토트넘의 빠른 선수들이 공략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자신들의 전방 압박으로 수비진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토트넘 공격수들도 전방보다는 중원과 후방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수비에 시간을 더 보낼수 밖에 없을 것. 결국 플랜A만 유지하더라도 토트넘과 꽤 해볼만한 승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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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햄 결장자 : 케바노(LW / A급), 더피(CB / C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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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잉글랜드 1부 5위 / 패승승패패)

토트넘은 아스날과 맨시티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챔스권 진입은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다. 2-0으로 앞서나갔던 전반까지는 분위기가 좋았으나, 낮은 수비 집중력이 결국 발목을 잡고 말았다.

지난 경기 후반에 맨시티가 전방 압박 강도를 높이자 수비가 상당히 불안해졌는데, 특히 측면 에메르송(RB)은 자꾸 터치 미스가 나왔고, 페리시치(LB)와 데이비스(CB)가 배치된 좌측에서도 문제가 발생되면서 마레즈에게 2골을 허용하게 되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아스날전에서도 박스 안에 골키퍼 포함 8명의 선수가 배치되었는데도 실점이 나오는 등, 풀럼이 롱볼로 박스 안으로 공을 넣기만 해도 수비가 상당히 흔들릴 수 있음을 보여주고 말았다.

수비불안 때문에 공격수들도 아래로 내려오면서 수비에 가담해야 하는 상황. 이 떄문에 공격수들도 영향력을 미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래로 내려와 경기를 풀어주는 데 익숙한 케인(FW)이야 그렇다고 치고, 손흥민(LW)의 올 시즌 부진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전반전에 보여준 압박 능력은 꽤 좋기는 했지만, 두 골 모두 상대 골키퍼 에데르송의 안일함이 없었더라면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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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결장자 : 모우라(RW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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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토트넘은 지난 경기 후반에 맨시티의 압박에 속수무책인 모습을 보이면서 최근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풀럼의 압박에 토트넘도 상딩히 흔들릴 수 있고, 박스 안 수비가 굉장히 불안한 토트넘의 입장 상 단순하게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하는 것만으로도 토트넘의 수비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풀럼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매 경기 실점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경기도 무실점 경기를 기대하기는 어렵겠다.

▶️ 최종픽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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