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월19일 크리스탈팰리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해외축구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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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월19일 크리스탈팰리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해외축구 경기분석

▶️ 크리스탈팰리스

(잉글랜드 1부 12위 / 패승패패패)

크리스탈P는 직전 첼시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0:1 패배를 기록하며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로 인해, 7라운드 경기가 밀려버리면서 첼시와 맨유를 연달아서 만나는 힘든 일정. 심지어 다음 상대는 뉴캐슬-맨유-브라이튼-브렌트포드(원정)라, 순위가 쭉쭉 내려갈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일단 지난 경기에서 첼시를 상당히 몰아친 모습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이었다. 상대 골키퍼인 케파의 활약이 아니었더라면, 승부의 추가 팰리스쪽으로 기울 수도 있었던 상황. 다만 첼시는 올 시즌 부상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전력이 100%라고 볼 수는 없었으며, 팰리스도 과이타(GK)의 선방으로 근근히 버티는 데 그쳤다.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이전보다 더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수비에서도 큰 문제를 보이며 실점을 하는등 계속 뭔가 어긋남을 보여주고 있다.

역습 상황에서 취약한 점을 드러내는 편이라, 실점 리스크가 꽤 있는 편. 압박으로 상대의 볼 방출을 미연에 막아내는 방식을 취하고는 있으나, 아직 이상적인 형태로 해당 기조가 정착되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중앙 빌드업을 위해 밀리보예비치(CM)가 비운 자리를 두쿠레(DM)가 홀로 커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홀로 상대의 공격을 막다가 과부하가 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중론. 맨유가 빠른 기동력으로 지난 경기 맨시티를 꽤 흔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역습이 한 번 실패할 때마다 자신들의 수비진이 흔들리는 것을 구경해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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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P 결장자 : 맥아서(CM / C급), 퍼거슨(LB / C급)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잉글랜드 1부 4위 / 승승승승승)

맨유는 직전 맨시티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9연승 질주를 달리고 있다. 물론 직전 경기에서 판정시비가 있을 정도로 행운이 많이 따르기는 했으나 그걸 떠나서 경기력적인 부분에 있어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예전의 맨유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경기가 더비매치였고, 다음 리그 일정도 아스날이기 때문에 맨유 입장에서는 로테이션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는 상황. 다행히 베호르스트(FW)를 영입하면서 래시포드(FW / 직전 경기 1골)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경우에는 래시포드를 후반에 투입해 베호르스트가 ‘어그로’를 끌고, 그 공간을 물 오른 래시포드가 공략하는 모습을 가정해볼 수 있다.

맨유의 올 시즌 변화는 중원과 수비라인의 안정화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카세미루(DM)의 효과도 대단하기는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프레드(CM)가 상대 빌드업의 핵인 데브라이너를 최대한 묶어버리면서 수비적으로 훌륭한 활약을 펼쳐주었다. 중앙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상대의 공격 라인을 측면으로 제한할 수 있고, 최근 쇼(LB)와 완비사카(RB)의 폼이 매우 좋기 때문에 측면에서도 큰 열세에 처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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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결장자 : 튀앙제브(CB / C급), 달로트(RB / A급), 반더비크(CM / B급), 산초(RW / B급)

▶️ 경기분석

최근 맞대결에 있어 맨유를 상대로 우위를 보였던 크리스탈팰리스지만 맨유의 최근 경기력은 그때와 많이 다르다. 로테이션 가능성이 있기는 하나, 공격진의 베호르스트(FW)가 든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잇어 공격부분에서의 걱정은 없다. 

크리스탈팰리스는 홈과 원정 가리지 않고 리그 상위 팀과의 경기에서 수비에서 문제를 보이며 계속해서 실점하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고, 자하를 중심으로 한 공격 의존도가 높아 단순한 루트를 보여주고 있다보니 공격에서도 애를 많이 먹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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