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10월 8일 16:00 전남 드래곤즈 : 서울 이랜드 FC

◈전남 (대한민국 2부 10위 / 승무패패패)

시즌 내내 흐름이 좋지 못한 편. 앞선 3경기에서도 3연패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정규 리그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꼴찌’ 부산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차. 꼴찌로 추락할 확률도 있습니다.그럼에도 이장관 감독은 여전히 긍정적이었다. 이전 대전과의 경기(1-2 패)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추구하는 색깔이 잘 나왔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낸 것.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실제로 점유율과 슈팅, 유효슈팅 숫자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여기에 3경기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것도 긍정적인 포인트.여기에 또 한 가지 긍정적인 점은 이번 일정은 전남의 마지막 홈경기로써, 동기부여가 충만한 편이라는 점입니다. 이 감독도 언급한 인터뷰에 덧붙여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이번 일정에서 동기부여가 사라진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습니다.

◈서울이랜드 (대한민국 2부 7위 / 무패승승패)

이전 충남아산과의 경기 전까지는 페이스가 매우 좋았지만, 이전 경기에서 1-2 석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소폭 하락했다. 특히나, 이번 일정에서 패배함으로써 사실상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어렵게 된 상황. 동기부여마저 떨어졌다.특히나, 최근 홈 경기가 워낙 많았던 탓도 크게 작용했다. 4경기만에 원정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이번 시즌 내내이어지고 있는 원정 약세가 또 다시 발현된 것. 정정용 감독도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홈경기를 주로 했다 보니까 원정의 그라운드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특히나, 이번 일정은 원정 2연전으로 이어지는 경기. 앞선 8월 원정 2연전에서도 부천과 부산을 만나 1무 1패에 그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언급했듯이,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진 상태로, 동기부여까지 하락했다. 이번 일정에서는 온전한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없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전남은 시즌 내내 좋지 못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나, 이번일정에서는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동기부여가 충만한 상태. 반면 서울이랜드는 이전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패배해 사실상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동기부여도 하락했다. 전남의 승리 수가 적은 것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에서 승리까지는 어렵겠지만, 무승부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 중 4번의 무승부가 나온 점도 참고하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전남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