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14:00 NPB 니혼햄 : 세이부 일야분석

◈니혼햄 

스즈키 켄야(1승 3.95)가 데뷔 후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상황에 따라 팔 높이를 바꾸는 변칙 잠수함인 스즈키는 5일 오릭스 원정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잘해야 2~3이닝이 한계고 무엇보다 세이부 원정에서 1이닝 2실점을 할 정도로 세이부의 좌타자들을 막아낼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히라이와 버치 스미스 상대로 2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후반부에 찬스를 많이 만들고도 살려내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무려 8명의 불펜 투수를 쓴건 이번 경기에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세이부

마츠모토 와타루(5승 3패 3.33)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마츠모토는 기복만 줄이면 참 좋은 투구를 하는 선발임에 틀림없다. 금년 니혼햄 상대로 홈에서 3승 3.86을 기록하고 있는데 갑자기 시작되는 낮경기임을 감안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QS라고 보는게 낫다. 전날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 상대로 토노사키 슈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영 부진한 타격이 이뤄지는 중입니다. 특히 아먀카와 호타카를 받쳐주는 타자가 없는 문제가 두드러지는 중. 이틀 연속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불펜은 적신호가 켜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멘트

스즈키 켄야는 오프너에 가깝다. 실험적인 야구를 하는 신죠 빅보스 다운 선발 투수. 그러나 현재 니혼햄은 롱릴리프로 쓸수 잆는 투수가 거의 전무한 편입니다. 마츠모토가 원정, 그리고 낮경기에 아쉬움이 있다고는 해도 이닝 소화능력은 좋고 힘 싸움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세이부다. 투수력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1.5 세이부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