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08:40 MLB 미네소타 : 캔자스시티 MLB분석

◈미네소타 

조 라이언(10승 8패 4.05)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양키스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라이언은 역시 홈과 원정의 괴리가 엄청난 투수라는걸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였다. 그나마 그 홈경기도 1일 보스턴 상대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16일 캔자스시티 상대 홈 경기의 5.1이닝 2실점 투구를 재현하는게 목표일 것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비버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주말 시리즈에서 막혀버렸다는 점이 너무나도 치명적입니다. 5할 승률을 복구하기 위해 이번 경기의 집중력은 매우 높을 것입니다. 5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9회초에 나온 2실점이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캔자스시티

크리스 부비치(2승 11패 5.4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7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부비치는 최근 2경기 연속 QS로 투구 내용은 좋아지는 중입니다. 그러나 원정 기복이 심하고 16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2이닝 10안타 4실점에 조 라이언 상대로 패배했었는데 미네소타 상대로 QS를 기대하긴 조금 어려워 보이는게 현실일 것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알렉산더를 무너뜨리면서 매세이의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에서 부진한 타격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즉, 월요일 경기에서 타격은 더 폭발했어야 했다는 이야기.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승리조는 여전히 홈에선 위력적입니다.

◈코멘트

크리스 부비치는 엄밀히 말해서 구위 차제는 메이저에서 통하지 않을 레벨입니다. 게다가 홈 경기의 미네소타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전처럼 부진할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라이언은 홈 경기에 확실한 강점을 가진 투수고 캔자스시티 상대로도 나름 해볼만 한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캔자스시티의 타격감이 너무나도 떨어졌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