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18:00 NPB 요미우리 : 히로시마 일야분석

◈요미우리 

투타의 부진으로 5할 승률이 깨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사키 이오리(2승 3패 3.93)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8일 DeNA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쾌투를 보여준 야마사키는 DeNA 상대로 유독 강한 투수임을 과시한 바 있다. 금년 히로시마에게 홈에서 5.2이닝 7안타 1실점을 거둔게 시즌 마지막 승리였는데 이전 경기를 고려하면 기대치를 올려도 좋을듯 싶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 마사시의 투구에 철저하게 봉쇄당하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에서의 반등을 꾀하기 어렵다는게 가장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홈 반등을 꾀하는건 보기보다 어려울수 있다. 불펜의 과부하는 그야말로 극을 달리는 중.

◈히로시마

실책쇼로 승리를 헌납해버린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오오세라 다이치(7승 5패 4.0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8일 주니치 원정에서 3이닝 7실점의 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오오세라는 평소보다 공의 힘이 부쩍 떨어진게 느껴졌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금년 요미우리에게 홈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했었는데 유독 도쿄돔만 가면 QS가 최대 한계치일 정도로 크게 흔들리는 타입이라는게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믿었던 아키야마 쇼고쪽에서 계속 찬스가 크게 끊겨버리는게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 믿음이 이어지는한 최소한 한달 이상은 비슷한 사태가 일어날수 있다. 그래도 불펜이 전날 제 몫을 해준게 불행중 다행일 정도.

◈코멘트

현재 양 팀의 타선은 모두 신뢰라는 단어를 붙이기 어려운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도쿄돔에서 약한 오오세라마저 이번 경기는 호투를 기대할수도 있는 레벨. 허나 불펜의 안정감은 확연히 히로시마가 우위에 있고 최근 요미우리는 불펜 소모도가 너무나도 높다. 뒷심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1.5 히로시마 승

[[U/O]] : 7.5 오버 ▲